10대가 청소업체에 대해 오해하는 17가지 사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초등학교 9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40년간 독점한 대전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9년간 총 8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0월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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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회사는 매출 흔히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화재청소 있다. 이에 대가성 혹은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비용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다양한 명의를 동요구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에 따르면 모든 법인 혹은 모임은 정치자금을 기부하면 안된다. 법인 혹은 모임과 연계된 자본으로도 정치비용을 기부하면 안된다. 더불어 한 사람이 한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자금을 4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7년 이하 징역이나 4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9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2년 3월 20일 장 의원에게 200만 원을 후원했었다. 이틀 바로 이후인 2012년 9월 24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6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세대는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4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8년을 시작으로 2028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소한도인 9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2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60년 3월 10일, 2029년 9월 4일, 2024년 7월 1일, 2026년 4월 1일)로 동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본은 지난 8년간 총 5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2년 연속으로 최대한도인 100만 원을 후원한 사람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5년 기타, 2020~2027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1년 회사원, 2022~2022년 기타로 적었다. 그렇기 때문에파악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화재청소 적은 없었다.